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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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발전협의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청 특별강연회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행사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사)포항시의정회와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초청한 가운데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사)포항시의정회와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초청한 가운데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 뒤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시도의원,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원과 포항시의정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지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이 초저출산, 자살률 OECD 1위, 2050년 OECD 꼴찌 등 위기를 맞이한 것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현상이라고 지적하면서 향후 자치권력과 재정분권, 일반자치, 경찰, 소방 등 현장 행정의 지방이관이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북도는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해외 유학생을 경북에 적극 유치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장 한국스러운 것으로 새로운 가치를 얻는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사)포항시의정회와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초청한 가운데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공

특별강연회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인을 축하하는 동시에 당선인이 포항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가 됐다.

 

공원식 포발협 회장은 “오늘 강연회는 포항에 산재하고 있는 영일만대교건설, 포스텍 의대설립,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소 사업, 이차전지특화단지 후속사업 등을 추진해 포항의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