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대구 달서구,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선정

대구 달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 ‘최고 등급(SA)’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둬 달서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달서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 선도 경제혁신 분야,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 분야, 즐거운일상 문환·관광 분야, 친환경선도 힐링녹색, 글로벌창의 명품교육 분야, 스마트행정 열린소통 분야 등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에 대해 45.8%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하며 전국 평균(34.2%)을 크게 웃돌았다.

 

민선 8기 출범 3년차에 접어든 달서구는 주민의 스마트한 일상을 열어갈 달서메타버스체험관·디지털체험센터 개관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월광수변공원 순환산책로 조성 완료에 이은 와룡산 자락길 명품 편백숲길을 개통했으며 선사시대로 미니어처 테마거리를 조성, 도심 속 선사문화 테마도시로 거듭날 준비도 착실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구 최초 반려견 놀이터 개장, 지역 최초 복합건강시설 달서건강복지관 개관, 지역 첫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 송현희망센터를 개관하는 것은 물론 월배노인종합복지관과 평생학습관도 착공하는 등 주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대구·경북 지자체 첫 스마트도시 인증, 대구 최초 그린시티 선정과 함께 6년 연속 전국 일자리 대상, 어르신 복지 분야 정부혁신 최고사례 선정 등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지수 3년 연속 대구·경북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행정수요조사 결과 주민의 87.6%가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조사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성실히 공약을 실천해 구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