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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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덮친 화마… 여의도 면적 34배 숲 사라져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 광활한 숲 지대에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산불로 흰 연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앨버타주 등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12일까지 여의도의 34배에 달하는 1만㏊ 면적을 태웠다. 캐나다는 기후변화 영향 속 지난해에만 1500만㏊ 이상 면적의 숲이 불에 타는 등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