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3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위한 동해권역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3월 전복선박 대응 업무 유공자에 대해 특별승진 1명, 특별승급 1명, 표창 3명 총 5명에게 포상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맡은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야 한다”며“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일만항 해경 전용부두 공사현장을 찾아 부두 건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한 후 영일만항 관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치안현황을 청취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 방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지한 포항해경 서장은 “치안 수요가 늘어나는 봄 행락철 해양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 활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