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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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자리재단,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관련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기업 105곳 참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이달 28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4일 도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발굴과 인재 채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마련한 여성창업지원 행사.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미래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변화의 중심 경기도 선도’를 기치로 민간과 기관,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공동 개최자로 나선다.

 

참여 기업은 모두 105곳이며 구직자는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은 △채용면접·상담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설계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난 5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이 밖에 ‘취업! 도전 골든벨’,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희망 콘서트’, ‘메이크업 쇼’ 등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부터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사이트 ‘i-ONE JOB(아이원잡)’에서 기업별 서류 지원 및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이어간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도내 강소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