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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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선한 영향력’에 전북 팬덤도 ‘착한 기부’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에 지역 팬 모임도 착한 기부에 동참했다.

 

영탁 전북 소모임인 ‘전북내탁’ 회원들은 13일 영탁의 생일을 맞아 전주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를 찾아 튀김기와 찹쌀 200㎏(시가 3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탁 전북 소모임인 ‘전북내탁’ 회원들이 13일 전주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를 찾아 주방용품과 찹쌀(시가 32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다. 전북내탁 제공

전주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는 지역내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150여명에게 매일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내탁은 “이번 기부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장애인들꽈 함께 나눌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어려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탁은 이달 25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