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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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美, 공군기지 인근 中기업 토지 강제 매각 외

美, 공군기지 인근 中기업 토지 강제 매각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프랜시스 E 워런 공군기지 1마일(1.6㎞) 반경 내 있는 중국 기업 마인원 파트너스 소유의 토지에 대해 매각명령을 내렸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가 일부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해당 부지에 가상화폐 채굴 시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미국 15개 주에서 중국을 비롯한 적대국들의 토지 소유를 금지한 법안이 주 의회를 통과했고, 올해도 20여개 주에서 외국인의 토지 구매를 제한하기 위한 법 제정이나 개정을 추진 중이다.

 

中, 연일 해외스파이 주의보… 서방에 맞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14일 중국 국가안전부가 전날 “해외 비정부기구(NGO)와 재단들이 연구를 가장해 중국의 환경정보를 훔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국가안전부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자연보호구역에서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민감한 지리적, 기상학적, 생물학적 데이터를 탈취당한 두 건의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 자율주행차 잇단 사고… 美, 조사 강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3일(현지시간) 아마존 소유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의 로보(무인자율) 택시가 2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시스템(ADS)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두 사건 모두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던 로보 차량이 급제동해 뒤에 오던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었다. NHTSA는 최근 주행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