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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수 톡톡히 누렸다…맘스터치, ‘맘스패밀리세트’ 판매량 27%↑

맘스터치의 ‘맘스패밀리세트’. 맘스터치 제공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2주간 자사의 베스트 메뉴를 가성비 있게 제공하는 ‘맘스패밀리세트’의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이어진 따뜻한 날씨와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외식 수요가 증가하고, 합리적 가격에 푸짐한 메뉴 구성의 ‘맘스패밀리세트’가 가족 단위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맘스패밀리세트’ 3인 세트는 ▲브랜드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3개 ▲촉촉한 100% 닭다리살의 ‘후라이드싸이순살’ 1개 ▲케이준양념감자 1개 ▲콜라 3개 등 맘스터치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 판매로 계획했던 ‘맘스패밀리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구성으로 목표치 대비 220%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상시 판매되고 있다.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7~8월 여름방학 및 휴가까지 가족 단위 고객의 수요가 많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부담 없는 가성비 외식 메뉴인 ‘맘스패밀리세트’가 가족나들이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믿고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