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교보생명, ‘2024 교보 MDRT DAY’ 개최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에서 ‘2024 교보 MDRT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열린‘2024 교보 MDRT DAY’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교보 MDRT FP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올바른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째 MDRT DAY를 열고 있다. 전속 재무설계사(FP)를 위해 생명보험의 가치와 직업윤리 의식을 일깨우고 FP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이다. MDRT 회원 가입자격은 미국의 경우 연간 수수료 7만4000달러 또는 보험료 기준 14만8000달러이다. 한국은 연간 수수료 6250만원 또는 보험료 기준 1억 5600만원을 달성해야 한다. 이들은 최고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보 MDRT FP 490여명과 현장 영업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교보생명 FP들은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고객에게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 컨설턴트는 생명보험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재정적·심리적 안정은 물론 삶의 희망을 북돋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의 아이콘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배우 신애라의 특별강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씨는 ‘베풂이 이끄는 삶’을 주제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