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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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폭언하고 말리는 청원경찰까지 폭행한 50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공무원에게 폭언하고 이를 말리던 청원 경찰을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29일 동대문구의 한 기초자치단체 건물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폭언하고 이를 말리는 청원경찰까지 폭행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해당 지자체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에게 공무집행방해, 상해, 모욕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7일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이튿날인 8일 검찰에 넘겼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