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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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ㅎㄷ카페’, 런닝맨 촬영… 다양한 테마 갖춰

홍대거리의 명소로 자리잡은 ‘ㅎㄷ카페’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705회 촬영지로 선택되면서 방송 촬영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촬영에는 런닝맨의 고정 멤버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양세찬, 송지효와 게스트로 아이브의 안유진과 레이가 출연했다.

 

‘ㅎㄷ카페’는 지하 1층부터 8층까지 총 8개 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각 층 다양한 테마와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 공연장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화려한 조명과 고음질 음향 속에서 아이브의 안유진과 레이가 아름다운 춤을 선보였다. 이후 각 기획사 대표로 분한 유재석과 김종국이 팀을 나누어 5층의 기획사 사무실로 이동, 데뷔곡을 선정하고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촬영했다.

 

6층의 LP-뮤직 공간에서는 양 팀이 퀴즈 대항전을 펼쳤다. 마지막 오디션 대항전은 다시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최고 인기상은 김종국 기획사의 안유진이 받았다.

 

홍대 ‘ㅎㄷ카페’의 야외 팝업 스타스퀘어는 이미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및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팝업 장소로 알려졌다.

 

올해부터는 8개 층의 실내 팝업 공간까지 준비되어 국내 최고의 종합 팝업 및 방송 촬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ㅎㄷ카페’의 관계자는 “최고급 시설과 다양한 테마가 조화를 이루어 한 곳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방송 촬영과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