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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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소통 전문성 강화”…공수처, 대변인 공개 모집

10∼14일 원서 등기우편 접수
황상진 초대 대변인 7월 8일 퇴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공보,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는 대변인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뉴시스

공수처는 4일 대국민 공보 및 소통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식이나 언론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 인력으로 대변인 충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수처 대변인은 과장급(4급 서기관) 직위로, 임기는 3년이다. 국가공무원법 제28조 2항에 따라 일정 기간 언론 관련 실무 경력자,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재판·수사 관련 4년 이상 실무 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으며, 변호사 자격을 가진 언론인 등은 우대한다.

 

원서는 10∼14일 등기우편으로만 받는다. 공수처는 서류 전형,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임용할 예정이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나 나라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상진 초대 대변인은 다음 달 8일 퇴임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