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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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기억의 벽’ 참배…검찰공무원 304명 추모

김 여사 소환 관련 “지켜봐 달라”

이원석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응철 대변인 등과 함께 서울 서초구 대검에 위치한 추모 공간인 ‘기억의 벽’을 참배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위치한 추모 공간 ‘기억의 벽’에 헌화하고 있다. 대검찰청 제공

기억의 벽엔 국민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검찰공무원 304명의 이름이 아로새겨져 있다. 2021년 9월 검찰 재직 중 순직한 검찰공무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이다.

 

이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 필요성과 관련해선 “이틀 전 충분히 말씀드렸고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검찰이 하는 일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