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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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물놀이 구역 조성"… 레고랜드, ‘갓성비’ 여름 시즌권 선보인다

레고랜드가 본격 휴가철인 여름을 앞두고 ‘갓성비’ 썸머(Summer) 패스권을 선보인다.

 

레고랜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72일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레고랜드 파크를 즐길 수 있는 썸머 패스권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레고랜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레고랜드 제공

레고랜드는 이달 중 ‘브론즈 훅 선장의 대항해’ 콘셉트로 대형 물놀이장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구역과 파크 내 ‘해적의 바다’ 구역을 연계해 약 5000평 규모의 초대형 물놀이 구역을 만들 예정이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서는 초대형 미로 콘센트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메이즈 풀’과 ‘미니 풀’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신나는 음악과 함께 쏟아지는 물벼락으로 갑판 위 벌어지는 해적들의 댄스파티 ‘고고 파이러츠 파티’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옆에는 왕수염 맛집, 선장의 레시피 등 재밋는 해적 이름을 가진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특별한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김영옥 레고랜드 마케팅 담당 상무는 “레고랜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초대형 물놀이 구역에서 72일간 자유롭게 여름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여름 늘 다양하고 새로운 물놀이 시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