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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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속에 삼겹살이?…도드람, 먹핑족 겨냥한 ‘캔돈’ 출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캠핑, 여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도드람 한돈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캔 형태로 포장한 ‘캔돈(CANDON)’을 첫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드람이 출시한 캔 삼겹살 ‘캔돈(CANDON)’. 도드람

돈육은 사각형 모양의 포장(MAP) 팩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도드람은 축산물 업계 최초로 캔 모양의 패키지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하게 제품을 구성했다.

 

캔돈은 삼겹살 300g이 한입에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져 있어 가위가 없어도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고 냉장 보관으로 10일 동안 신선도가 유지된다.

 

캔돈은 흰색과 빨간색 바탕에 영문 ‘CANDON’을 타이포그래피로 각인한 타입과 돼지고기 마블링을 시그니처 패턴으로 사용한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용기 하단 투명 창을 통해 돼지고기의 신선도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최근 경기 침체 등 어려움에 처한 한돈 시장 속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이색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더욱 맛있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