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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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호포… 이틀째 아치 그린 김하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무사 1, 3루에서 3점홈런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직구를 걷어올려 타구를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9호포를 완성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