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와 현판 담은 ‘2024 광화문’ 기념메달 출시

풍산화동양행은 일제강점기 훼손됐던 서울 광화문 월대가 2023년 10월 광화문 현판과 함께 복원된 의미와 상징성을 담아낸 ‘광화문 기념메달’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화문 기념메달은 이날부터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판매된다.

 

광화문 기념메달은 원형 복원된 광화문의 현판과 함께 약 100년 만의 월대의 복원으로 수많은 부침 속에 비로소 제자리를 되찾은 광화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됐다.

 

왕의 길이자 백성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 월대의 상징성과 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도 담았다.

 

기념메달은 총 2종이다. 금메달(99.9%, 15.5g, 99장), 금도금 은메달(99.9%, 31.1g, 999장)으로 각각 한정된 수량만큼 제조되며, 가격은 금메달 297만원, 은메달 16만5000원이다.

 

광화문 기념메달은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선착순 판매되며,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접수를 받고, 온라인은 풍산화동양행 및 현대 Hmall,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과 GS리테일의 경우 모바일 어플인 하나1Q앱, 우리동네 GS앱을 통해 모바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