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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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월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 여름 축제 공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 여름 축제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 포스터(왼쪽), 아쿠아밤 메인 포스터. 이월드 제공

이곳은 여름철을 겨냥해 아쿠아 빌리지, 다이나믹 아쿠아밤, 수국 가든, 해바라기가든 등으로 구성한 테마 공간이다.  

 

이월드 내 포시즌가든에 있는 ‘아쿠아 빌리지’는 미끄럼틀과 함께 대형 풀은 물론 유아 풀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이다. 샤워실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워터 캐논과 함께 트렌디한 이디엠(EDM·전자댄스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파티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이월드 개장 후 최초로 공개한다.

 

스페셜 DJ 이-비비(E-BeeBee)의 퍼포먼스와 함께 열리는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측은 ‘다이나믹 아쿠아밤’ 오픈을 기념해 14일 오후 7시 이후 방문하는 20대 고객에게 무료로 사전개방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다이나믹 광장에서는 방수팩, 고글과 함께 다양한 워터 파티 관련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주주팜 수국가든 모습. 이월드 제공

여름 나들이족을 겨냥해 이국적인 감성의 수국가든과 해바라기가든도 선보인다. 수국가든은 주주팜과 버드파크에 위치하며,해바라기가든은 포시즌가든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최용훈 이월드 홍보팀장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시원한 물줄기를 느낄 수 있는 워터 캐논과 함께 EDM 음악을 워터 파티를 새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