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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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 1위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7개 종목에 26명의 출전해 구급전술 분야에서 ‘전국 1위’ 의 쾌거를 이뤘다.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창원소방본부 소속 왼쪽부터 윤동근 소방장, 박소연 소방교, 김갑용‧이승훈‧유현조 소방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구급전술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등의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명이 팀을 구성해 1차 전문심장소생술 및 2차 다수 사상 대응 전술에 대한 경쟁을 펼치는 분야이다.

 

올해 출전한 구급전술은 김갑용, 유현조, 이승훈, 윤동근 소방장과 박소연 소방교가 출전해 1계급 특진과 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다. 무엇보다 팀들 간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이라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2019년과 2020년에도 숙련된 노하우와 탁월한 전술로 구급전술 분야에서 각각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원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구급전술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창원소방본부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