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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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펜싱선수단 금메달 10개 휩쓸어…종별선수권서 맹활약

대전 지역 펜싱선수단이 최근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 메달을 휩쓸었다.

 

11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대전 펜싱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와 단체전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땄다. 

대전대학교 펜싱선수단이 최근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 선수단은 대전시청(사브르)과 대전도시공사(플뢰레), 대전대(에뻬·사브르), 우송대(에뻬) 등을 비롯해 총 14개팀으로 구성됐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이번에 빼어난 기량을 보여줌으로써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시 목표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