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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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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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회의에서 김성조(사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호공원 내 스페이스워크 입구 경사로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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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곤(사진) 의원은 상습 침수지역 정비 및 통합적 도시 방제체계 구축 등 폭우와 태풍 대비를 통한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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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제(사진) 의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문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출장소 재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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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사진) 의원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포항시의회의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펴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이번 정례회까지 잘 마무리해 제9대 전반기 의회가 그 어느때 보다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18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19일~20일 시정에 관한 질문, 21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 예비심사,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5일~27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28일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