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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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트럭 전복 후 화재, 1명 사망

11일 오후 10시 36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6.5t 트럭이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 전체에 불이 붙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 전북소방본부 제공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트럭 운전석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이 나들목을 빠져나가는 '램프 구간'에서 홀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