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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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마술로 13억 로또 1등 번호 맞춰…고소당할뻔”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마술사 최현우가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로또 회사의 항의까지 받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분에서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춘 적이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로또 1등 번호를 맞췄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로또 번호를 맞춘 것과 관련해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는 연락이 왔다”고도 밝혀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현우는 2021년 11월 20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제990회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맞히는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현우는 이와 별개로 중년 남성이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온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하면서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더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