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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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친동생 있다"…이상민, 출생의 비밀 충격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의 출생 비밀이 공개된다.

 

16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보냈다고 고백한다. 어머니 장례식 후 외가 친척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다. 찾았다. 친척들은 이상민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가득한 한 상을 준비한다.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가족 밥상은 처음 먹어본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상민은 친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호적에 올라있지 않아 고생한 사연을 고백한다. 장례 절차는 직계가족만이 진행할 수 있는데, 이상민은 외삼촌 도움을 받아 어머니 장례를 치렀다고 회상한다. 친척들이 부모님 사연을 털어놓자, 이상민은 충격을 받는다. 스튜디오에서 MC들과 패널들도 "정말 고생 많았네"라며 눈물을 훔친다.

 

숨겨진 친동생 존재도 알게 된다. 이상민은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라며 충격에 빠진다. 동생을 기억할 수 없었던 사연도 공개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