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14일 라메르 웨딩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임원,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상 종목 단체 및 우수지도자·선수에 대한 시상과 학교 및 서포터즈 등 협조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상 종목단체는 1위(10개) 골프, 궁도, 레슬링, 배구, 사격, 산악, 육상(트랙, 필드) 자전거, 탁구, 2위(8개) 보디빌딩, 볼링, 소프트테니스, 수영, 유슈, 유도, 합기도, 핸드볼, 3위(6개) 검도, 롤러, 배드민턴, 복싱, 축구, 태권도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골프 일반부 정영호, 우수 선수상은 궁도 임성백, 사격 김경원, 소프트테니스 안정옥, 핸드볼 이만용 선수가 수상했다.
궁도 정태관, 배드민턴 조재익, 수영 권민숙, 축구 백상기, 핸드볼 노화영 지도자가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단체 임원, 서포터즈,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덕분에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