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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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신공항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도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2029년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17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최근 ‘DGFEZ 2030 비전선포 및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대경경자청은 '2030 신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김병삼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새 비전은 대구·경북신공항, 비즈니스, 글로벌 거점형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029년 개항해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 거점형에서 글로벌 거점형으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경경자청은 △(공간) 지속가능 공간 혁신 △(산업) 혁신생태계 활성화 △(기업)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3대 추진전략을 담은 중장기 발전용역도 발표했다.

 

김병삼 청장은 “출범 16주년을 맞은 대경경자청이 이번에 수립한 ‘2030 중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신공항시대를 선제로로 준비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지역 경제중심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