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은평구는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중장년 대상 재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재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생애 중간시점에 있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본인의 경력을 되돌아보고, 구직 전략 등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 생애 경력 설계프로그램’과 조직 내 소통 기술 강의인 ‘직업 기초 역량증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직자 생애 경력 설계프로그램은 7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직업 기초 역량증진은 같은 달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단 프로그램 신청자는 전회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돼 있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다. 총 3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 일주일 이내에 참석 확정 여부를 ‘은평알림톡’으로 안내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층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 교육
기사입력 2024-06-18 22:50:47
기사수정 2024-06-18 22:50:46
기사수정 2024-06-18 22:50:46
만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7월 3일까지 총 35명 모집
7월 3일까지 총 35명 모집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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