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분쯤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인력 349명과 장비 93대를 투입해 12시간 가까이 화재를 진압한 끝에 오후 7시4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진압 도중 1층 상가에서 발생한 폭발로 소방공무원 16명과 의용소방대원 1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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