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26일 지하철 9호선 마곡역 인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2024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9일 강서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관련 기업 등 27개 기업이 참여해 23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들도 면접을 통해 치과위생사, 간호직, 조리·식음료, 시설설비 등 인력을 채용한다.
항공사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한항공X청년 밋업(MEET-UP)’도 열린다. 항공사 현직자가 직접 기업 인재상을 설명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 토크쇼를 진행한다.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직자들은 강서구 일자리센터에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구인기업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26일 ‘2024 취업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2024-06-19 22:53:56
기사수정 2024-06-19 22: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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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기업 참여… 230명 채용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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