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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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상 수상

강원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상을 수상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현인숙 총장이 ‘제12회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상’과 ‘2024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현인숙 총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2013년부터 매년 글로벌 경영, 혁신경영, ESG경영, 4차산업 경영 등 20개부문에서 각 분야별 리더를 선정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있다.

 

현 총장은 2022년 12월 강릉영동대 총장에 취임한 이래 ‘Amazing +2027’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강릉영동대학을 스마트 헬스케어 및 관광·레저 분야의 디지털 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를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 유치 등으로 대학의 재정안정화를 이뤄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현 총장은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사업(RI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LINC3.0) 등 주요 국책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혈액 등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 첨단 취창업공간 Start Lab 오픈, AI·VR 재활 치유센터 운영 등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교육을 주도하는 등 창의적 지식 창출에 기반을 둔 대학경영을 해 학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인숙 총장은 “최고책임자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과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며, 대학의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움 앞에 좌절하지 않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재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확립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총장이자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