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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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천안시지부 천안마틴공원 참배 봉사활동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제 7차 전국 동시 봉사활동

세계평화여성연합 천안시 지부(회장 에노키 아케미, 이하 여성연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회원 40명이 청소년 10명과 함께 천안 마틴공원을 참배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가 함께 날짜를 지정하여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인 22일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들어 7번째로 전국 197개 지부에서 2400여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천안시여성연합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천안삼거리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수제떡 만들기 및 배달봉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청소 봉사를 마친 후 진행된 참배식에서 조순선 충남도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오는 11월 또 다른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