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호국보훈의 달’ 27명에 정부포상

국가보훈부는 ‘2024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27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상식에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과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 6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중 국민훈장 모란장은 4·19혁명공로자이자 4·19혁명사를 발간해 역사를 널리 알린 김기병(87)씨가 받는다. 김씨는 4·19혁명 50주년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및 60주년 기념사업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8개 지역에 4·19혁명 기념탑을 설치하여 4·19혁명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