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에라스 투어’ 공연 중인 미국 최정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본인이 들른 영국 도시 푸드뱅크에 잇달아 기부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프트가 지난 18일 공연한 카디프의 카디프 푸드뱅크는 정확한 기부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창립 이후 개인 기부로는 최고액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레이철 빅스 대표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으로 채운 트럭을 구입할 것”이라며 “1200명에게 하루 세 끼씩 사흘치, 즉 1만800끼를 제공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 英 도시 푸드뱅크에 잇단 통 큰 기부
기사입력 2024-06-28 06:00:00
기사수정 2024-06-27 20:34:18
기사수정 2024-06-27 20:34:18
“1만800끼 제공 가능한 양”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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