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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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15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선정

경기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까지 정부로부터 총 10억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정부의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한 데 대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3주기 관련 정책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 중인 91개 대학의 2022∼2024학년도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의 내용을 점검해 최종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관련 지원사업에서 유형I(수도권, 대형)에 해당하는 경기대는 본 평가에서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는 전언이다. 

 

경기대 김현준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의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다양한 교육청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와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