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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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페어몬트 윈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상을 수상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24일(현지시간) 영국 페어몬트 윈저에서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제공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타얼라이언스 모든 구성원이 앞으로 더욱 높은 가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항공산업의 오스카’라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수상을 결정한다. 

 

시상식에서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뒤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라운지로 평가받았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