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쾌거입니다.”
주낙영(사진) 경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시장은 먼저 지난 2년간 핵심 성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에이펙)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민선8기를 시작으로 경주시가 본격적인 예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올 연말에는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정부 에이펙 준비기획단에 발맞춰 ‘경북 경주 에이펙 준비지원단’을 조기에 구성해 최고 수준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