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김행금 의원(3선·국민의힘), 부의장으로 류제국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이 4일 선출됐다.
김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역할을 느끼며, 의원님들과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먼저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완전한 인사권 독립을 통해 사무국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업무능력 향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 부의장은 “의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동료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한 단계 더 성숙한 천안시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열린 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배성민(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 △경제산업위원회 강성기(국민의힘·가선거구) △행정보건위원회 육종영(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국민의힘·카선거구)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국민의힘·아선거구) △윤리특별위원회 이상구(국민의힘·비례대표)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