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부동산 단신] LH·여성경제인協 상생간담회 외

LH·여성경제인協 상생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LH는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생협력 간담회와 분야별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간담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 설명… ’ 10일 시행

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에 규정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히 증빙토록 하고 있다.

앞으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전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확인·설명받을 수 있게 된다.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해야 한다. 아울러 임차인은 중개사무소 직원으로부터 현장안내를 받을 때 안내자가 공인중개사인지 중개보조원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차 주택의 관리비 금액과 비목 등을 명확히 설명받을 수 있다.

 

‘환경시설 디지털트윈 구축’ MOU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한국환경공단이 4일 인천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X와 환경환경공단은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 △환경시설분야 디지털트윈 구축 관련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발굴 및 개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어명소 LX 사장은 “LX의 디지털트윈 기술과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시설 데이터가 결합된다면 환경시설 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