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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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 양성 ‘맞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주된 내용으로 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상호 정보교환 및 대외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제공

또한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온라인 강좌 공유, 유망 산업의 관련 전문가 특강,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계제도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근용 총장은 “대학의 우수 교육인프라를 지원하고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풀을 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됐으며 장학사업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1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등 14개 학과다.

 

직장인들이 많이 지원하는 산업체위탁전형은 대학과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 정부 기관, 군부대 등의 종사자들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자기 계발이나 실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직장에 다니더라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