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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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형 시끄러운데…허훈, 여유로운 근황 공개

허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생 허훈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려 이목이 집중됐다.

 

허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료 선수들과 식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허훈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동료 선수는 "훈 캡틴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보냈다. 또 집에서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형의 사생활 논란에도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에도 헬스장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형이 논란이면 집에서 마사지도 못하냐", "냅둬라 형이 문제지 동생이 문제인 건 아니다", "허재는 뭐하냐", "아버지랑 형은 여러 가지로 시끄러운데 그나마 동생이 얌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A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성격 차이와 양가 부모님 반대 등으로 여러 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께 헤어졌다. A는 허웅과 교제 기간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측은 A가 언론과 소속 구단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는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