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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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신보,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 도약 선포 외

신보,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 도약 선포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일·가정 양립 강화 추진계획’ 공유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1월부터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와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장단기 계획 수립 및 세부 실천과제 발굴에 돌입했다. 신보는 이날 ‘공공부문 No.1 일·가정 양립 선도기관 도약’을 목표로 △신보형 일·가정 양립체계 구축 △자녀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상장사 임원, 주식 거래시 30일 전 의무 공시

 

앞으로 상장회사 임원과 주요 주주 등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대규모로 거래하려면 30일 전 매매 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4일부터 시행된다. 함께 입법예고된 하위 규정 2개도 같은 날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부자가 과거 6개월간 합산 기준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거래 시 사전 공시 의무가 부여된다.

 

국토안전원,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국토안전관리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관리원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관리원은 올해 평가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부적정률 저감, 지반침하 사고 예방,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 분석 및 결과 환류 등 건설·지하·시설물 분야의 재해예방 및 대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