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전 미국 뉴욕시장이 모교인 존스 홉킨스 의대에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월 새학기부터 가족의 연수입이 30만달러(약 4억1400만원) 이하인 의대생은 학비가 면제된다. 또 가족의 수입이 17만5000달러(약 2억4000만원)에 못 미칠 경우 생활비까지 지원된다. 존스 홉킨스 의대의 학비는 연 6만5000달러(약 8980만원) 수준이다.
블룸버그, 모교에 1조3800억원 기부
기사입력 2024-07-10 06:00:00
기사수정 2024-07-09 21:58:12
기사수정 2024-07-09 21:58:12
가족 연수입 30만弗↓ 학비 면제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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