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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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65억 현금 매입한 80평대 집 최초 공개 ”와이프만 있으면 돼“

사진=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41)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는 '아침먹고 가2' 콘텐츠로 '최초공개‼ 역대급 기괴한 김희철 집 싹 다 공개(두둥)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성규는 김희철에게 "하얀 배경에 빨간색 침대가 있는 게 인상적이다"며 "이 조합은 네가 직접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는 "하얀색은 깔끔해서 좋아하는데 반려견 기복이를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털이 묻는다. 소파나 침대는 기복이가 긁어도 괜찮다. 침대는 2000만 원 정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장성규는 "그래(비싸) 보인다"고 했다.

 

장성규는 "인테리어를 이정도로 할 정도이면 자가다. 산 거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자가다. 무조건 나는 내 게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집을 결혼 생각을 하고 왔다. 그동안 나를 위해서 살았기 때문에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다. 와이프만 있으면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방 3개에 화장실이 4개라며 80평대 집에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최소 65억원 이상일텐데, 다 현금으로 샀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그럼 현금으로 사지, 뭘로 사냐"고 답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말 데뷔한 슈퍼주니어 멤버로도 나섰다.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희철은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KBS 조이(Joy) '이십세기 힛트쏭'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