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팝업 스토어에서 프리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모던 드라이 바’(Modern Dry Bar) 팝업에서 프리츠 ‘사라다맛’, ‘발효버터’, ‘토마토’ 등 3종을 맛볼 수 있다.
프리츠 3종은 일본 내 프리츠 판매 순위 Top 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제품이다. 구운 야채의 감칠맛과 발효버터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 잘 익은 토마토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새콤짭짤 조화 덕분에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과자로 유명하다.
한국에도 지난해(발효버터, 토마토)와 올해(사라다맛) 출시해 새로운 스틱과자의 탄생을 알렸다. 1963년 일본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리지널의 비법에 해태만의 노하우로 국내에서 직접 생산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맥주와 환상 조합을 선보이기 위해 MZ세대 팝업 스토어 열풍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협업을 기획했다.
스틱 과자 프리츠는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원재료의 풍미가 그대로인 것도 강점이다. 초코나 크림을 담지 않고 반죽 자체에 발효버터, 채소 등 원재료를 직접 넣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 구워 만든 담백함으로 손에 기름이 묻지 않고 오도독 경쾌하게 씹히는 경쾌한 식감은 덤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풍미 가득 프리츠를 알리기 위해 아사히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원조 스틱 과자 프리츠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즐거움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