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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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필드앤투어리스트 GTOUR 슈퍼매치’ 개최

골프존은 15일부터 17일까지 GTOUR 인기 선수들의 화려한 혼성 매치플레이를 볼 수 있는 ‘필드앤투어리스트 GTOUR 슈퍼매치’를 개최하고 라이브 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골프존이 개최하는 ‘필드앤투어리스트 GTOUR 슈퍼매치’는 18홀 기준 6개 홀은 개인전, 12개 홀은 2대 2 포섬매치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골프존

필드앤투어리스트 GTOUR 슈퍼매치는 출범 13주년을 맞은 골프존 GTOUR가 많은 스크린골프투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골프웨어 브랜드 필드앤투어리스트가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500만원이고 매 홀마다 승패를 겨루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8홀 기준 6개 홀은 개인전, 12개 홀은 2대 2 포섬매치로 나눠 경기가 펼쳐지며 개인전과 포섬을 혼합한 이벤트 대회다.

 

남자 선수로는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통산 13승의 김홍택과 통산 12승의 김민수가 나선다. 지난 시즌 인기상 공태현과 신인상 이용희, 올 시즌 비거리 1위를 기록 중인 석준형, KPGA 고인성, 최영준과 이동용도 출전한다.

 

여자 선수로는 통산 7승의 한지민, 1승 김미림과 비거리 1위를 달리는 문서형,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예인, GTOUR 정규대회에서 눈도장을 찍은 김송연, 윤규미, 이정욱, 송유나가 나선다.

 

경기 시작은 15일과 16일 남녀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뤄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에 8강전을 펼친다. 이후 4강전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17일 오후 1시30분에 3, 4위전과 오후 5시에 우승팀을 가려내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