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11년 만에 돌아온 손석희 앵커가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을 만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특별 기획 토크쇼 ‘질문들’은 손석희 앵커가 세상에 던지는 깊이 있는 질문들과 최고의 인터뷰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을 찾아간다는 의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손석희 앵커는 11년 만에 고향 MBC에 복귀, 시대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손석희 앵커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자영업 관리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요식업계의 대부이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손석희는 자영업 위기론의 본질을 묻는다.
‘질문들’ 녹화에 참여한 백종원 대표에게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진행자 손석희 앵커의 질문이 쏟아졌다. 최근 불거졌던 더본코리아 브랜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와의 갈등부터 더본코리아의 다브랜드 경영 논란까지 화두에 오른다.
장사꾼인 백종원 대표가 지역 시장과 축제를 살리는 ‘착한’ 사회적 행보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공적 인물이 된 그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손석희 앵커가 던지는 질문에 백종원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대답을 내놓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백종원을 향한 세상의 비판과 찬사,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토크쇼가 시작된다.
한편 ‘질문들’ 첫 방송은 13일 오후 8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