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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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상임감사에 차순오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한국수출입은행은 상임감사에 차순오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이 임명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차순오 신임 상임감사는 한양대 사회과학대 관광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정당사무처 공채를 시작으로 정당과 국회에서 기획, 정책, 조직, 정무업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왔다.

한국수출입은행 신임 상임감사에 임명된 차순오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국회 교섭단체에서 금융업무를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재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윤석열정부에서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을 잇달아 역임하며 국회와의 소통, 부처 간 정책조율, 민생입법 지원 등 업무를 추진했다. 

 

차 신임 상임감사는 “그동안 정당과 국회, 정부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수은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