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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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민생토론회 정책·비하인드 담은 포토에세이 발간

대통령실이 윤석열정부의 ‘민생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정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한다. 

 

대통령실은 16일 정책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를 발간해 전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자료집은 편지형식의 따뜻한 문체로 적은 글과 사진을 포토에세이로 엮은 것으로 윤 정부가 국민과 직접 만나 업무보고를 한다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안팎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각 부처와 공공기관, 공공·대학 도서관 등 전국에 배포해 전국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윤석열정부의 민생토론회 관련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정책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의 일부.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는 민생토론회의 시작부터 윤 정부의 개혁 추진 각오에 이르기까지 총 18개의 목차로 구성돼있다. 각 장에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정책 방향, 통계 등이 담겼고 130여장의 생생한 사진도 실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관전에서 손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공개 사진도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로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다가가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는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