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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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이룸, 주택관리공단과 ‘임대주택 입주민 취업지원’ 협약

종합취업지원기관 일로이룸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 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맞손을 잡았다.

 

16일 일로이룸에 따르면 전날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취업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 협약을 맺었다.

일로이룸과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로이룸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일경험’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사업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한국형 실업부조 사업으로 국민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 미래내일일경험’은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일경험 수요를 맞추고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39개 단지의 관리사무실을 대상으로 청년들에게 업무 경험을 쌓게 한다.

 

장정한 일로이룸 총괄본부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경북지역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