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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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미스소니언 아시아미술관 ‘韓전문 기금 큐레이터’ 황선우

미국 내 최대 아시아 전문 미술 기관인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MAA) 초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국전문 기금 큐레이터에 황선우(사진)씨가 임명됐다.

 

17일 KF에 따르면 미술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황씨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석사, 동국대에서 불교미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KF 글로벌 챌린저 인턴으로 이 미술관에 파견된 황씨는 인턴이 끝난 뒤에도 5년간 미술관에서 일하며 다양한 한국 미술 전시 개최에 참여했다. KF는 해외 유수 박물관·미술관을 상대로 한국미술 큐레이터직 영구 운영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